솔직히 그렇게 걸어가면서도 그렇게 실감은 나지 않았다...
이 사진 앞으로 있는 메시지들을 보면서 가슴이 아려왔다...
그리고...
분향소 밖에 만들어진 임시 분향소인데...
그냥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것 같다...
줄이 너무 길어지니까 여기서라도 분향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역시 줄을 서서 기다렸다...
어느덧 대한문 앞 분향소에 다다랐다...
이때 시간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4시 반 약간 안 된 시간이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왔다는 걸 알 수 있고, 여기서 봉사하시는 분의 말을 빌자면...
지금 줄이 종로 3가까지 있다고 하셨고 지금도 계속 줄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셨다.
그리고 한 30분정도 걸어서 분향소에 도착했다..
저 위에 있는 '여보 나좀 도와줘'라는 제목이......
저기 저편 너머에 계시는 그 분(?)께서는 우리들이 무서웠는갑다.
대략 8000명 정도의 경찰력을 서울 전역에 동원하셨다고...
대한문 앞뿐만 아니라 시청역 모든 출구밖의 인도와 도로는 소위 닭장차로 막혀있다...
"차 빼라"라는 구호도 나오지만 빼겠는가???
그래서 사람들은 종이에 글을 써서 버스에 붙이기 시작했다.
이 사진 왼편을 보면...
언급하지는 않겠다...
확대하면...
그리고...
여고생(?)들의 패킷...
이시간 청계천도...